2013/12/31 23:59

공지사항입니다.(2012/11/15 수정) 공지사항(일겁니다. 아마도)

1: 와아아~~ 제대했어염.
2: 고생했군.
1: 그러게 말이에요. 하아. 참 길면 길었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었네요.
BLue(B): 하아암. 졸려. 이시간에 뭐하겠다는거야?
Red(R): 난 술은 좋아한다만 여전히 몸은 안따라 주는군.
1: 이제 제대했으니까 공지사항을 새로 쓸려고요. 안될까요?
B: 상관 없는데? 것보다 재밌는걸 하고 싶어.
2: 심층세계에 들어가서 트릭스터랑 함께 논다면 괜찮을듯 하군.
R: 후우. 왠지 심란해질것 같군.

  • 이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입니다.
  • 블로그 주인은 항상 정신이 괴랄한 상태이기때문에 올라오는 글도 괴랄할겁니다.
  • 이제 막 전역했습니다. 원시인에서 인간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군요.
  • 중증 중2병환자입니다. 망했어요.

  • 2: 흐음. 앞으로가 걱정이다.
    1: 걱정따위 접어서 날려버렸는데?
    R: 여전히 생각없는 녀석이군.
    1: 에이. 너무 고민이나 걱정만 하고 살면 금방 죽는다니깐.
    2: 넌 애초에 생각자체가 없는녀석이지 않나.
    B: 아...트릭스터가 바쁘다면서 안놀아줘.
    R: 여기 생각없는녀석 한놈 더 있었군.


    2013/04/22 21:47

    13/4/22 이건 불길한 징조임이 틀림이 없어. 잉여잡설

    1.

    1: 흐음......
    2: 또 무슨 말도 안되는 짓을 하려고 하는거냐.
    1: 흐음...그런거 아니에요. 오늘 일어났던 일을 회상하는거 뿐이야.
    2: 확실히 기분이 나쁜 일이었다.
    1: 그렇네요.


    2.

    1: 학교가기 참 힘드네요.
    2: 평상시는 이런 일 일어나지도 않더만 왜 오늘 한꺼번에 일어나는건지 알 수 없군.
    1: 그러니까요.
        처음 타고 가던 버스가 접촉사고가 나서 왼쪽 사이드 미러가 날아가 목적지가 2정거장 남았는데
        환승해야 했고 그거때문에 5분정도가 날아갔네요.
    2: 그정도는 양호하지 않나?
    1: 뭐. 그렇지요.
        그런데 환승하고 이제 학교 가는 버스를 탔는데 홈플러스 가는 길목중간에 계속 정체구간이 생기는거에요.
        뭐때문인지 몰랐는데 조금 지나니까 경찰들이 교통정리 하고 있고 카메라맨이 화면을 찍고 있네요.
        옆을 보니 사람이 죽어 있어요. 주위로는 튕겨져 나왔을거 같은 예상궤도를 따라 다 합치면
        성인 남성의 손바닥 정도의 인간파편이 나뒹굴고 있고 시체는 무언가로 덮어 놨네요.
        그래서 성별이나 나이는 몰라요.
        그덕에 학교에 지각할 뻔 했지요.
    2: 뭐.....사람 한방에 훅 간다는 소리가 있긴 하지.
    1: 그러니까요. 뭔가 불길함을 느끼고 있지요.


    3.

    1: 군대 있었을때가 생각나는데요. 전역하기 20일전 일어난 사고.
        그때도 사람이 죽었지요. 사람이 불타서 새까맣게 된걸 본건 그게 처음일거에요.
    2: 그때가 오버랩 되는군.
    1: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학교성적표는 사수해야된다.'
    2: ......결국 니가 걱정한건 그거지. 그래. 그게 너답지.에라이 망할놈아.



    P.S)

    1: 아...중중 우울증이 작용하니 세상이 이상하게 인식되네...
    2: 정신과 가봐야 하는거 아닌가?
    1: 글쎄요? 약물 처방이나 해주고 말거 같은데요. 저번에 그랬듯이.
    2: 신뢰도가 떨어져 있다 이거구만.
    1: 그리고 진짜 걱정하는건 성적표 따위가 아니라고요. 따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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